[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 용성면 청년회는 지난 17일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 그린누리봉사단, 지역봉사단체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과 함께 육동마을 행복센터에서 마을 어르신들 120여 명과 지역민을 모시고 '다시 젊음으로'라는 경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신진미 전통무용단의 전통춤 공연, 김종재(前 남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마스크팩, 어깨 주무르기, 손·발 마사지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커트, 염색 등 이·미용 봉사가 실시됐다.
 
  2부 행사는 맛있는 다과와 식사(닭백숙) 대접, '나도 퀸카·킹카 어르신 선발대회(춤추기 대회)' 등 흥을 돋우는 행사들로 풍성하게 채워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