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 오재석 씨 `미스터 트레인` 대상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경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 오재석 씨 `미스터 트레인` 대상

페이지 정보

서인교 작성일19-11-18 19:11

본문

↑↑ 제17회 영상콘텐츠시나리오공모전시상식 장면. 경북도콘텐츠진흥원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주관한 '제17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오재석씨의 '미스터 트레인'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극영화, 드라마 12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영화?드라마 분야 전문가들의 1, 2차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총 7편을 선정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진흥원장상을 수여했으며 각각 창작료를 전달했다.

  대상을 받은 오재석의 '미스터리 트레인'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극의 완성도가 높고 영상화 했을 때 가져야할 재미 요소를 잘 갖춘 수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울진에는 패티김이 산다'의 김다듬 씨, 우수상은 '각하의 아들'의 김정태 씨, '승주 말고 성주'의 김혜민?김혜진 씨, 이들 외에도 장려상에 '오 마이 러브 갓'의 이상훈 씨, '내 인생의 스포일러'의 배이화 씨, '미쑤, 김'의 김안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은 현재까지 총 16건의 영상화계약을 체결했으며 2016년 SBS 설특집극 '영주'(제13회 대상 수상작)를 비롯해 올해 2월에는 영덕을 배경으로 한 '푸른여인'(제8회 장려상 수상작)이 TV조선에서 설특집 3부작으로 방영되는 등 총 10건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로 제작돼 영상화됐다.

  경상북도는 추후에 자료집을 발간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작사, 작가 협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시나리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우수 작품들이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등으로 영상화되고 활용되길 바라며, 도에서는 감동과 재미가 있는 경북의 스토리를 발굴해 산업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