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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일부터 `음식관광박람회`·`국제식품산업전`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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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1-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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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음식관광박람회&대구국제식품산업전.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1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9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음식관광박람회는 ‘어울림마당’과 ‘트렌드관’을 비롯한 8개의 음식 전시관과 음식경연대회(9개 부문), 푸드쇼와 음식문화발전전략 세미나, 음식한마당 등이 어우러져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어울림마당에서는 대구·경북 특산물 요리인 연요리, 마 한상차림, 생강 라떼, 종가 음식 상차림, 곤충요리 등과 대구·경북 특유의 조리법을 선보인다.

트렌드관에선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혼라이프, 간편식으로 대변되는 식생활과 외식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 태국, 베트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나라 음식의 레시피 정보도 제공한다.

'대구 명품 빵 경연대회'도 최초로 열린다.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소비자 심사단 투표를 함께 실시해 대구 '최고빵'을 선정한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전국 215개의 식품업체가 44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준다.

최대 트렌드인 가정간편식 주제관과 치맥을 선도하는 치킨&수제맥주 특별관, 식품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경북 청년농업인 특별관이 운영된다.

가정간편식 주제관에서는 각종 씨리얼 등 간편식과 막창, 닭발 제품도 소개되고, 치킨&수제맥주 특별관에는 (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수제맥주산업발전협의회 회원사가 참가해 치맥도시 대구의 수준을 뽐낸다.

치맥협회 공동관에는 교촌에프앤비(주), ㈜뉴아시아, ㈜이가 등 8개사가 참가하고, 지난 9월 출범한 수제맥주산업발전협의회는 펠리세트, 대도양조장, 대경맥주(주) 등 6개 회원사가 참여해 수제맥주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전시회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중소기업 1대 1 수출 및 구매상담회다.

올해는 작년보다 대폭 확대돼, 21일은 9개국(중국, 일본, 인도, 홍콩, 캄보디아, 쿠웨이트, 러시아, 호주, 미국) 40개사, 22일은 5개국(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일본) 8개사 등 총 10개국 48개사가 참가해 식품전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시장 정보 획득에 일조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재미있고 알찬 행사가 되고 있다"며 "시민은 오감이 즐거운 축제로, 중소 식품업체는 신규 판로개척의 실질적인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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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