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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3 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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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11-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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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영천여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수능이 끝난 고3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열린 찾아가는 인구교육 모습. 영천시 제공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지난 19일 영천여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영천시 인구정책 홍보대사 하경원 강사를 초빙해,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저출생 문제 및 인구절벽의 심각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추가로 21일 영천성남여고를 비롯해 지역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 실시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인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결혼과 가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출생 및 인구절벽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올해부터 출산·양육지원금을 최대 1천300만원까지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정책이 의회와 협의 중에 있으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분만산부인과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아이 낳고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지난 10월 출생아 등록수가 78명으로 2012년 1월 92명이 태어난 이래로 가장 많이 태어난 월로 기록 됐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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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