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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장지연, 결혼 내년 1월서 5월로 연기...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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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19-11-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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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모 장지연 커플   
[경북신문=박해숙기자] 가수 김건모(51)와 피아니스트 장지연(38)의 결혼이 내년 1월에서 5월로 미뤄졌다.

가수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20일 "김건모, 장지연 커플의 결혼식이 당초 내년 1월로 알려졌으나 5월 중으로 날짜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장지연의 부친인 작곡가 장욱조는 20일 언론 인터뷰에서 "딸과 예비사위의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더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기 위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따듯한 날에 더 큰 결혼식 장소를 알아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초 결혼식은 내년 1월30일에 양가 50명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말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으며 이화여대 대학원을 나온 재원이다.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와는 띠동갑의 나이 차이가 나지만,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졌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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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