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선덕여자중학교가 프로그램을 개발한 ‘선덕여중 칭찬 릴레이 시즌3-달콤한 팝콘 나눔 행사’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 선덕여자중학교(교장 권우택)가 프로그램을 개발한 ‘선덕여중 칭찬 릴레이 시즌3-달콤한 팝콘 나눔 행사(11.1~11.29)’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리틀 농부·너나들이(사제동행)·한울(다문화)·너, 나 그리고 어울림(민주시민) 동아리 회원들과 교감(장혜경), 동아리 담당 (정의석 교사), 학부모 회장(이정화)이 주축이 돼 학생들을 독려한 결과 각계의 칭찬이 대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시즌 3 행사는 시즌 1, 2와 마찬가지로 선생님들께 수업시간 및 생활태도가 좋은 학생들이 칭찬 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등 자연적으로 올바른 수업 문화가 정착되는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쿠폰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친구, 선생님 이름 삼행시 짓기 및 친구에 쓰는 편지로 쿠폰을 나눠 주어 서로 우정을 쌓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인성이 또한 좋아지고 있어 선덕여중만이 특징 있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장혜경 교감과 정의석 동아리 담당 교사는 ‘마지막으로 남은 시즌 4를 벌써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도 있어 학교 측에서는 부담이 되지만 학생들이 이렇게 학교에서 행복하고 웃으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선덕여중 권우택 교장은 “ 학생들이 행복한 나눔과 배움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하겠다”면서 “행사를 알차게 꾸민  교감선생님과 담당 선생님, 학부모, 동아리 회원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