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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 감독에 조제 무리뉴 선임…˝손흥민은 위협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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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11-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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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상원기자] 조제 무리뉴 감돋이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토트넘은 20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시즌까지 3년 반이다. 2018년 12월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1년만에 위기의 토트넘을 맡게 됐다.
 
  토트넘은 12라운드를 마친 현재 승점 14점으로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 무승, 3무2패의 부진 속에 포체티노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 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중 하나로 첼시(잉글랜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거치며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무려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명장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첼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2회(인테르 밀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회(레알 마드리드), 포르투갈 FC포르투에서 달성한 리그 우승까지 보태면 유럽의 서로 다른 4개 리그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차례 정상을 밟았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무리뉴 감독에 대해 "가장 성공한 감독 중 하나"라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전략가로 팀에 큰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이 활약하자 무리뉴 감독은 '정말 위협적인 선수', '속도가 빠르고, 전환이 빨라 상대를 흔들 수 있는 선수'라는 표현으로 높이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13라운드에서 복귀 무대를 갖는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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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