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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 평가 `내달 22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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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1-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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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사공론화위원회 김태일 위원장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가 내달 22일 결정된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내달 20~22일까지 2박3일간 시민 252명(시민 232명, 시민단체 10명,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을 위한 평가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공론화위에 따르면 시민참여단은 이 기간 외부환경이 통제된 공간에서 합숙하며 후보지 현장답사를 비롯해 신청사 후보지 구·군으로부터 해당 부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 숙련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질의응답, 토의 등의 심도 있는 숙의 과정을 갖는다.

이후 그 간의 현장답사, 숙의 내용을 바탕으로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며, 평가가 끝나면 곧바로 집계작업에 들어간다.

공론화위는 집계결과가 나오는 대로 현장에서 직접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태일 공론화위원장은 "예정지 선정 평가시기가 임박해 오면서 유치 희망 구·군의 경쟁도 한 층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론화위는 평가기간 직전까지 과열유치행위에 대해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이달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전문기관을 통해 표집에 들어간다.

대구시 소재 8개 구·군에 각 29명으로, 총232명이 정원이나 결원에 대비한 후보군까지 포함하면 실제 표집수는 3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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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