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이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교육안전과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20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교육안전과 교육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올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 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안전과는 올해 학생안전체험관 건립, 학생보호인력과 CCTV 지원,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정밀안전점검과 학생·교직원 안전교육 등의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 주요 추진 사업으로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경북 서북권 구 의성학생야영장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에 대지면적 9479㎡, 연면적 4292㎡ 규모로 지난 6월 착공해 공사 중에 있다.

  이는 127억8000만원을 들여 4개관 21개 체험시설(재난안전 4개, 생활안전 6개, 교통안전 6개, 생명존중 5개), 4D영상관, 오리엔테이션실, 기타 지원실 등을 갖추어 2020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CCTV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연계는 각급 학교에 설치된 CCTV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학교 안전을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도내 23개 시·군 모든 초등학교는 2018년에 완료한 바 있다.

  중학교 CCTV 연계는 영주, 군위, 청송, 청도, 예천, 울릉, 의성, 영천, 포항, 영양, 경주, 안동 등 12개 지역은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그 외 나머지 11개 지자체와도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내년까지 도내 전 시·군 중학교 CCTV를 연계 완료한다고 했다.

  심원우 도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안전이 바탕이 되는 따뜻한 경북교육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