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수) 경북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초청공연 모습   
[경북신문=이준형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20일부터 22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총 5회에 걸쳐 수능이후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 초청공연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의 새로운 캐릭터와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꾸며져 최고의 비보이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는 총 3막으로 마리오네트 인형과 빨간 모자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으며, 기존 비보이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과 웅장함으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수험생들은 70분 동안 눈앞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와 새로운 캐릭터, 신나는 음악 등으로 공연 내내 박수갈채와 환호가 이어지면서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영상으로 보낸 격려사를 통해 "긴 시간동안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았으며 저마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찬 도전에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매순간 평생을 다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행복한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뮤지컬 공연에 이어서 12월에도 경북지역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콘서트가 3개 권역(남부권은 12월 2일 경산 경일대학교, 서부권은 12월 3일 구미 경북교육청연수원, 북부권은 12월 6일 안동 경북교육청연구원)에서 개최하며 수험생들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