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21일 관내 새터민에게 전달할 김강김치를 담구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달성군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성군은 21일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옥포읍 참살이달성농장에서 '2019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360포기를 관내 새터민 12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2016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가을장마로 인한 재료값 인상으로 재료 구입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을 나눠주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 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나눔을 위해 땀 흘리는 봉사자의 모습이 달성의 자랑이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