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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질에 0-3 완패···벤투호 3경기 연속 `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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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1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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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과 브라질 선수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윤상원기자] 한국이 세계 정상급의 벽 브라질을 넘기에는 아직 부족해 보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의 강팀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6년 만에 맞붙은 브라질전에서 패하면서 한국은 역대 전적 1승5패를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최다 실점이다. 또 최근 북한, 레바논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을 상대로 최전방에 황의조(보르도)를 두고 손흥민(토트넘), 이재성(홀슈타인킬), 황희찬(잘츠부르크)을 2선에 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한국은 전반 9분 브라질 루카스 파케타에게 다이빙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손흥민이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 전반 20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전반 36분 브라질의 쿠티뉴가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프리킥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은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펼쳤지만 후반 14분 다시 추가골을 내줬다. 한국은 이후 총공세에 나섰으나 무득점 0-3 패배로 마무리했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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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