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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19 차단 지역민도 똘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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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2-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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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대표 강선규)은 무료봉사로 방역활동을 제안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김천지역 일대에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코로나 19가 대구·경북지역에 확산되자 기독교 종교시설에 대한 차단방역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차단방역은 ㈜대선(대표 강선규)에서 무료 방역활동을 제안해 지난 21일, 22일 이틀간에 걸쳐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방역 대상지는 제일교회를 비롯한 84개소에 전면적으로 방역을 강화했다.

  그동안, 강선규 대표는 봉곡교회 재정부장 장로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펼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전달과 장애인복지회관 및 경로당 시설 후원 등 예수사랑 실천사업을 22년째 이어 오고 있다.

  강선규 대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무료봉사 활동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도울 수 있어서 도리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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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