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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장교 꿈 ˝포기는 없다˝…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57기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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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2-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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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장달수) 57기 사관생도 523(여생도 54명 포함)이 전사적 기질을 함양하는 5주간의 충성기초훈련을 끝내고 지난 21일 입학식을 갖고 정식 사관생도가 됐다.
 
  입학식 행사는 학교 전 장병과 군무원, 선배 사관생도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서 국민의례에 이어 입학 신고 및 선서, 학년장 수여, 학교장 축사, 입교생도 소감문 낭독, 분열 순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분열이 시작되자 입교 전의 모습과 달리 늠름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행진하는 57기 사관생도들의 모습에 학교 장병과 선배 사관생도들은 아낌없는 찬사와 힘찬 박수로 격려했다.

  사관생도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전공과목과 군사학을 이수하고 졸업할 때 군사학과 일반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되며, 사관생도로서 패기와 열정 그리고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확립한 정예 장교로 성장하게 된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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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