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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구·경북에 마스크 221만 장 긴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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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2-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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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는 대구·경북지역에 식약처 및 마스크 업체 ‘필트’와 협력을 통해 확보한 대량의 마스크를 긴급 판매한다. 이마트 제공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이마트가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221만 장을 긴급 공급한다.

  이마트는 '코로나19'로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식약처 및 마스크 업체 '필트'와 협력을 통해 확보한 대량의 마스크를 긴급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스크 221만 장 중 141만 장을 이마트 경산·감삼·만촌·반야월·성서·월배·칠성점 등 7개 점포, 트레이더스 비산점 등에서 24일부터 판매한다.
 
  이 마스크는 '프리미엄 마스크'로 불리는 필트의 '에티카' 브랜드다. 등급은 KF94다. 장당 820원이다.
 
  기존 '에티카' KF94 제품이 시중에서 1500원 이상으로 팔리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은 약 45% 가량 저렴하다.
 
  마스크를 한번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최대한 많은 고객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30매로 한정 판매한다.
 
  매장 판매 물량 외 70만 장은 대구광역시에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10만 장은 대구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긴급 확보한 마스크 물량은 식약처와 협의해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했다. "본사와 대구·경북 지역 점포 간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생필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대구지역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마스크는 대구지역 이마트 6개점에서 약 2만개 가량 판매됐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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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