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전유진 예비후보, 학교·병원 신설 언급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4.15 총선] 전유진 예비후보, 학교·병원 신설 언급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20-02-24 17:35

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가 24일 '대품달(대구를 품는 달성) 다섯번 째 약속'으로 ‘초·중·고 신설’ 및 ‘종합병원 분원’ 설치를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인구는 출산율 저하로 감소되고 있지만 달성군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신설학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며 "그러나 대구교육청은 학교의 결정기준 등을 검토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심사요청을 해야 하나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밀학급에 대한 원인을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특성화 교실과 급식실을 일반 교실로 전환해 아이들의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획일적으로 일방향 공동통학구역을 실시해 테크노폴리스 지역의 학생들을 현풍읍으로 보내는 것이 대안의 전부다"고 덧붙였다.

전 예비후보는 "문제 해결을 위해선 테크노폴리스, 다사 지역의 초등학교는 통학여건을 고려해 학교를 정할 수 있는 제한적 공동학구제가 도입되도록 교육감에게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방식이 도입되면 교육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전 예비후보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의 추가 신설의 필요성도 강하게 피력했다.

전 예비후보는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학생들의 통학거리는 1500m 이내여야 하지만 테크노폴리스의 실정은 그렇지 않다"면서 "학교 신설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지만 교육감의 의지만 있으면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본다. 교육감을 설득해 반드시 학교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종합병원 분원 설치에 대해서도 전 예비후보는 목소리를 높였다.

전 예비후보는 "달성군은 상급종합병원은 커녕 일반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병·의원도 34개소가 있지만 아주 열악해 응급환자나 양질의 진료를 받기 위해선 대구 중심가로 나와야하는 실정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구 8개 구군 중 달성군이 차지하고 있는 인구 비율이 높은 편인데도 병원이 설립되지 못한 건 무관심 때문"이라면서 "논공·현풍·유가·구지·옥포 그리고 고령군민까지 혜택을 볼 수 있는 종합병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