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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한숨 깊은 농가에 일손돕기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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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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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공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 및 임직원 40여명의 농촌일손돕기 모습. 사진제공=달성군   
                    ↑↑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하빈면 양파 농가 농촌일소돕기 모습. 사진제공=달성군   
                    ↑↑ 달성군 하빈면행정복지센터, 양파농가 농촌일손돕기 모습.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15일 달성군 하빈면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와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하빈면을 찾아 양파재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벌였다.

센터 직원 15명과 협의회 회원 1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작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른 새벽부턱 양파 및 마늘수확 등 수작업이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14일에는 논공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 및 임직원 40여명이 논공읍 금포리에 모여 양파 수확부터 영농폐기물 처리까지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권성열 하빈면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코로나19로 지친 농가에 작은 위로가 됐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농가를 비롯한 면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숙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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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