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지난 12일 신규임용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산부 응급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안동소방서 제공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소방서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안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두표 의학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응급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펌뷸런스 대원으로 활동하는 신규 소방공무원도 응급분만의 과정을 습득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 이상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분만응급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임산부와 그 가족께서는 사전에 119안심콜서비스(www.119.go.kr)를 신청, 산모의 인적사항과 출산 예정일 등을 등록해 응급상황 발생 시 더욱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