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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대구지역 코로나19 예방 10억 기부...˝지역 아픔 함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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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2-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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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복주는 2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1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금복주   
[경북신문=김범수기자] 금복주가 24일 금복복지재단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극복을 위해 긴급구호물품과 방역물품 등 지역사회 복원력을 회복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복주는 대구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향토 기업으로 이번 ‘코로나19’가 확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긴급하게 기금을 조성했다.

특히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10억원의 큰 금액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시민들과 함께 빨리 피해를 복원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 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복주는 2005년부터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장학사업, 사회복지 문화사업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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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