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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세계백화점 직원 `코로나19` 확진…26일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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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2-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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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신세계백화점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신세계백화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서둘러 영업을 종료했다.

대구 신세계 측은 25일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조치 중이던 백화점 7층에 근무하던 직원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조기 폐점했다"며 "26일 전관 임시휴점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하며, 영업 재개는 방역당국과 상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확진이 알려지자 백화점 측은 직원들에게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조기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며 "현장 고객 퇴점 안내 후 직원은 신속히 퇴점해달라"고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

  대구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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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