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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총 1261명` 하루새 284명 증가...대구·경북 1천명 넘어, 확산속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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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2-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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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구조를 실제와 비슷하게 구현한 3D 이미지. CDC 제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고 나면 수백 명씩 늘어나 지칠 대로 지쳐있는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26일 현재 코로나19(우한 코로나) 확진환자가 지난달 20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새 가장 많은 284명이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하루 동안 우한코로나(코로나19)추가 확진 자가 이날 오전 9시 기준169명, 오후 4시 기준 115명 발생해 오전 오후를 합치면 하루만에 284명이 늘어나 국내 확진자는 총126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 확진환자는 710명, 경북은 317명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는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지만 대부분 대구경북 환자(84%)이며, 대구경북 환자 중에는 대구시청 공무원, 소방공무원, 공군11전투비행단 군인, 의료관계자, 학원 강사 등 다양한데 직업별로 적게는 1명씩 많게는 3명씩 치료를 받고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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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