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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고령군, 코로나 예방 5일장 임시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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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전도일 기자 작성일20-02-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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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창연·전도일 기자] 상주시와 고령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장을 임시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상주시와 고령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장을 임시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주시는 지역 내 확진환자 발생 등 지속적인 감염증 확산과 시장 상인 및 고객층의 노령화, 외지 상인의 유입, 다중이 이용하는 등 시장의 취약성을 고려해 27일 장날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 임시휴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5일장이 서는 날 보따리장수 등 외지 상인들이 들어와서 하는 노점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점상 지도·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시장 400여개 점포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대규모 점포 및 중·대형마트를 방문해 자체방역을 권장하고 매장 내 손 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을 비치하도록 행정지도 했다. 

  또한 고령군은 고령 대가야시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고령 대가야시장은 4일·9일 오일장으로 인근 지역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정기시장이다.

  군은 코로나19가 인근 지자체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만큼 상황 종료시까지 고령대가야시장 전 구역 방역 및 상인들의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비비를 활용해 시장 개별 점포에 방역 물품을 긴급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내 코로나 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황창연·전도일 기자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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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