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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김원구 대구달서병 예비후보, ‘디지털 문화창작 발전소’ 조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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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2-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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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김원구 대구달서병 예비후보가 25일 "성당못 서편 수경지(미나리깡)에 디지털 문화창작발전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디지털 문화창작발전소는 성당못 서편 수경부지 2만5000여m² 에 조성될 예정"이라며 "주요 건물로는 창작지원센터 1개동과 복합문화센터 2개동, 문화예술 창업센터 1개동이 들어서며 야외공연시설과 예술공원으로 이뤄질 계획"이라며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4년 전 본 사업부지에 추진됐던 CT공연플렉스파크 조성사업(총5연간 1525억원 규모)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됐었다"며 "이후 CT공연플렉스파크를 대체할 대형 사업이 뒤따르지 않아 달서구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기회비용의 상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디지털 문화창작발전소는 CT공연플렉스파크 사업의 주 내용이었던 창작환경제공 및 공연장 대관 등의 단순지원 사업을 버리고 실질적인 창작지원 및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문화창작발전소가 제공하는 창작지원 및 양성프로그램은 첨단 디지털 기술이 가미된 문화예술 산업분야를 이끌어갈 독보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과정에서 생산될 문화예술분야의 부가가치는 경제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창작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오스카 키드의 배출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CT공연콤플렉스 사업의 경우 하드웨어인 건물과 제반시설에 치중한 나머지  운영 효율성 면에서 고비용 구조의 한계를 드러내 예비타당성 심사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며 “디지털 문화창장발전소의 경우 투자 대비 효용이 높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인재양성 구조로 사업 리모델링을 추진한 만큼 예타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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