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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한 경주 한수원 본사 폐쇄…원전은 정상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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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2-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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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경주 한수원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주시 양북면 소재 본사 건물이 모두 폐쇄됐다.

하지만 월성원자력본부 등 원전 가동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경주시 양북면 소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 근무하는 A씨(36·여)가 지난 25일 오후11시 코로나19 확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이 여직원과 접촉이 잦은 직원 100여 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전체 직원 1000여 명 가운데 일부를 제외한 전 직원을 27일까지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이어 한수원은 이날 오후 건물 전체를 방역하는 한편, 방역이 끝나는 데로, 36시간 동안 본사 건물을 모두 폐쇄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기간 상황실은 운영한다.

또 이날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소재 월성원자력본부에서도 청원경찰 B(27)씨가 지난 25일 밤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월성원전은 “이 청경의 근무지인 출입관리소를 폐쇄했고, 또 이 청경과 함께 근무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60여 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지만 본사 건물 폐쇄조치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수원과 월성원전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의 확진 판결을 받았지만, 원전 가동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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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