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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이재용 예비후보, 황교안 우한 집착 ˝자한당 단체장들부터 돌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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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2-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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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가 27일 중국인 입국 거부 등에 뒷짐을 진 정부를 비난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상대로 대구·경북 단체 지자체장들의 안일함과 무능함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황 대표의 '우한' 집착이 도를 넘고 있다. 지난달 20일 한국에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나올 때부터 '우한폐렴'이란 표현을 고집스럽게 쓰고 있다"며 "WHO는 질병 이름에 특정 지역명을 쓰게 되면 혐오, 차별을 유발할 가능성을 우려해 질병 이름을 권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그러나 황 대표를 비롯한 미래통합당은 '우한'이란 지역명을 고집하고 있는데 이유는 중국을 향한 혐오 정서를 부추겨 정부에 대한 비판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며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생겨난 뒤 추가 확진자가 급증하며 시민들이 불안에 휩싸여 있는 상황에도 황 대표 등은 우한폐렴을 빌미 삼아 혈세를 쏟아 붓는다고 표현해 지역민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사태의 원인은 신천지와 청도 대낭병원"이라며 "그러나 권영진 대구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처럼 신천지 교회에 대한 강력한 행정적·사법적 조치를 하지 않고 그저 지켜보고만 있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처럼 단체장의 안일함과 무능은 어처구니없는 방역공백으로 나타나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를 키우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현재 최고 수준의 감염 차단 조치를 진행 중이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선포해 특단의 지원과 대응을 펼쳐나가고 있다.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유불리를 떠나 책임 있는 정치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이다"고 제안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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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