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노인복지관과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관내 결식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대구달성군노인복지관과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관내 결식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달성군 내 노인복지관 2곳 시설 휴관에 따라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 수급자 어르신 35명에게 즉석밥, 컵라면 등 1주일 치 대체식을 지원했으며,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주 1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헌우, 김홍수 관장은 “노인복지관 휴관으로 인해 식사를 챙기기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체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감염병 취약 계층인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확산 방지에 앞장설 것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