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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지진특별법 시행령 제정 늦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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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3-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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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강훈(50) 미래통합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포항지진 특별법 시행령 제정을 늦춰달라는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성명서와 관련, "적극 지지하며, 정부는 대책위의 요청을 즉각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주민의견 수렴 기한을 이달 11일까지, 시행령은 이달 말까지 마련해 4월부터 포항지진 특별법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훈 예비후보는 "범대위의 지적처럼 코로나19 확산으로 포항 시민들은 일상적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으로 주민 의견 수렴이 제대로 이뤄지기가 어렵다"면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 수렴 기간을 확보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강훈 예비후보는 "매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주민 모임이나 회의는 대부분 취소되거나 취소를 권고 받는 상황인데 어떻게 의견 수렴이 이뤄지겠냐"면서 "정부는 지진 피해와 코로나19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의 요청을 무시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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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