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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회복지시설 707곳 전역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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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3-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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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노인·장애인 등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707곳에 대해서 2일부터 전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병원 및 장애인거주시설 확진자 발생 등 집단시설의 대량 감염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예방 조치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방역 전문업체를 통한 대대적인 소독 작업을 벌이는 한편 자체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살균제 20리터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소독은 사회복지관, 노인시설, 어린이집 등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주부터 선제적·예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574개 임시휴관(휴원) 시설을 포함해 각 시설의 실내외 및 접촉이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주를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각 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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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