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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경상북도˝ 각계각층서 도움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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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3-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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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는 경북도민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영풍제련소가 5억원의 통큰 기부를 했다.

  또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회장)가 2일 도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6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가ACM 건축사사무소(대표 이종석)도 2일 성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진인수 ㈜피엠리서치 및 ㈜패러글라이딩랜드 대표도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5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진인수 대표는 2016년부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북 62호, 문경 4호)으로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마스크, 소독제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과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경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정연화)도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경북도문화원연합회는 도내 23개 시군 문화원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단체로, 지역문화를 보존·계승해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과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은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레벨D(개인보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지난달 28일에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와 한화솔루션이 마스크 7만 5000장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전해왔다.

  이밖에 한국수력원자력에서 1억원을,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가 5000만원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가 4000만원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가 2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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