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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병원, 코로나전담병원 비상 의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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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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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보훈병원과 관내 위탁병원이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전환됨에 따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구보훈병원에 따르면 먼저 대구·청도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병원 이용대상자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 해제 시까지 보훈병원에서 지원하는 수준으로 지역내 모든 일반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비급여항목은 MRI, 초음파, 건위소화제만 지원된다.

아울러, 위탁병원이 없는 경북 안동은 지역내 모든 일반병원을 위탁병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병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구보훈청과 경북북부보훈지청에 의료지원 신청 후 거주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추후 정산을 받으면 된다.

대구보훈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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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