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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발레리노 나대한, 자가격리조치 어기고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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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3-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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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국립발레단이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발레리노 나대한을 상대로 엄중하게 조치를 취한다.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이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이 ‘자가격리 기간’을 어기로 임의로 일본여행을 다녀온 것과 관련해 3일 공식 사과했다.

국립발레단은 앞서 2월 14일~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백조의 호수’ 공연을 했다. 해당 공연에 참가한 강수진 감독을 비롯한 130여 명의 단원·직원들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소속 발레리노가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갔고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국립발레단은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발레리노를 상대로 징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나대한은 Mnet '썸바디'에 출연했으며, 논란이 일어나자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국립발레단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오는 20~2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백조의 호수', 27~29일 같은 장소에서 예정됐던 '호이 랑' 공연을 각각 취소하기로 했다.

한편, 공연계는 국가적 재난 앞에서 특히 국립단체 직원은 개별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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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