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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젊음의거리 상인회, 코로나 피해 점포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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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3-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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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 상대동행정복지센터는 3일 상대동 젊음의거리(구 쌍사거리) 임대인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점포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젊음의거리 상인회(회장 서홍석)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젊음의거리 일대 점포 20개소에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간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서홍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상인 여러분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다같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귀자 상대동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자 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나의 일처럼 동참해 주신 상대동 젊음의거리 상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내 방역 및 소독 활동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다시 찾아가는 가게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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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