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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해동사, `코로나19` 방지 지원금 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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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03-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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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 해동사는 지난 2일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금 3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 및 취약계층의 마스크 구입 지원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안동시 신세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천태종 안동 해동사는 안동시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장학금,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지원금, 포항지진피해복구 및 연말 이웃돕기 성금,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천태복지재단을 통한 지역의 나눔 문화 실천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있는 사찰이다.
 
전형구 해동사 신도회장은 “해동사 주지 덕중 스님께서 아쉽게도 참석을 못 하셨지만, 지역 확산 방지에 온 힘을 기울이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바라는 마음에서 신도들과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이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부처님의 큰 자비를 베풀어주신 안동 해동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처님의 선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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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