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코젠바이오텍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남용석 대표이사(사진)는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진단시약 공급을 통해 앞으로 얻게 될 미래의 수익금을 미리 기부하는 것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 중소기업들도 보탬이 돼어야 하고 사회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젠바이오텍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개발하고 긴급승인허가를 받아 전국 50여개 거점병원과 대형검사기관에 진단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또 기존 24시간 걸리던 검사시간을 4~6시간(빠르면 3시간)으로 단축해 코로나19 확진을 신속히 판별하는데 기여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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