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마이스터고, 학생이 교육과정을 선택한다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마이스터고, 학생이 교육과정을 선택한다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20-03-03 21:42

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교육청이 올해 학기부터 관내 전체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한다. 또 오는 2022학년도부터 시행되는 특성화고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올해 특성화고 5개교(대구공고, 전자공고, 제일여상, 경북여상, 보건고)를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고교학점제는 개별 학과중심 단일화(경직된) 구조에서 벗어나 학생의 다양한 진로 선택 희망을 학교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최대한 방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대구교육청은 학과 내와 학과 간에 다양한 코스별 직무 중심 교육과정을 수립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며,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산업체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함으로써 학생 취업에 중점을 둔 진로 선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직업계고19교(특성화고 15교, 마이스터고 4교)의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비전 목표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계를 뒷받침해 줄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마이스터고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학점 이수를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이 일어나 성공적인 고졸 취업의 실현으로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