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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서재헌 예비후보, 김승동 미통당 후보에 ˝구태정치 자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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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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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헌 예비후보   
[경북신문=지우현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가 3일 같은 지역구 미래통합당 김승동 후보에게 "재난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구태정치는 자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 예비후보는 "김 후보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문재인 폐렴'이라고 적힌 1인 시위를 한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중국 대통령 문재인은 하야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며 유권자에게 사죄를 촉구했다"며 유권자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특히 민생은 외면한 채 오직 정쟁에만 몰두한 20대 국회의 행태에 분노하고 있는 동구갑 주민들의 민심을 들었는지 묻고 싶다"면서 "국가적 재난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불안감을 조장하는 김 후보의 구태정치는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예비후보는 "김 후보는 동구갑 지역 주민을 대변하기 위한 국회의원의 역할 및 언행에 대해 고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제시를 할 의지 및 능력이 없다면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하라"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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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