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퇴원을 축하하고 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0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체 누적 환자가 4006명으로 늘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보다 405명이 늘어 지난 18일 첫 번째 환자 발생 이후 불과 14일 만에 누적 환자 수가 4000명선을 돌파했다.

  또 3일 하루 동안 대구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숨져 국내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었다.
 
대구의 확진 환자 증가 추세를 보면 지난 18일 31번 환자를 시작으로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2명, 25일 543명, 26일 677명, 27일 1017명, 28일 1579명, 29일 2236명, 1일 2569명, 2일 3081명, 3일 3600명, 4일 4006명으로 27일 이후부터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경북에서는 이날 89명이 증가해 누적 환자가 774명이 됐다. 이로써 대구·경북 전체 누적 확진자는  4780명으로 하루 뒤면 5000명 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