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3일 남구보건소에 수제도시락 300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대구 남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사활을 걸고 있는 대구 남구에 단체·기업·기관 등의 후원이 잇따라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사모는 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관계직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도 같은 날 의료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제도시락 300개를 남구보건소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제4지역 회원들이 성금 250만원을, (주)미래무인항공이 휴대용 손소독제 1000개(200만원 상당)를, (주)왼손잽이가 성금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의 모든 곳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격려와 용기를 심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모든 분들의 마음을 모아 빠른 시일 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