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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금양, 고향 군위 주민 위해 마스크 1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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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규 작성일20-03-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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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대규기자] 군위군은 지난 3일 출향 기업인 주식회사 금양(대표이사 류광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위군을 방문한 류동윤 이사는 최근 군위지역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주민을 돕기 위해 경북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마스크를 기부한다고 말했다.  

  최근 군위군에서도 우체국, 농협 등 공적판매처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판매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기동력이 떨어지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마스크 구입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만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도움을 준 대표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전국한우협회 군위군 지부(지부장 서진동)의 5백만원을 비롯해, 4일 효령면 소재 제일철망주식회사(대표 김미성)도 3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에도 군민과 출향인들의 미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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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