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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코로나19 확진으로 일부 부서 업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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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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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청이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사회에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북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북구가 직원 1명의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청사방역을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일부 부서의 업무를 정지한다.

북구는 출입기자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음을 확인하고 선제적인 차원에서 출입기자와 접촉이 많은 기획조정실 홍보팀 전원에 대해 당일 검사를 한 결과, 직원 한명이 4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획조정실 및 인접부서인 건설과의 업무를 일시 정지하고 청사방역을 실시한다.

임대환 기획조정실장은 “북구청 청사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을 접하고 신속히 대응해 부서 및 청사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구는 해당 부서에 대한 방역은 물론 부서직원에 대한 코로나19검사도 신속히 완료해 업무공백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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