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경북신문=김장현기자] 월성1~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취소소송 국민소송단(이하 국민소송단)’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취소를 요구하는 국민소송단을 모집한다. 사진은 이들단체가 배포한 포스터.   
월성1~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취소를 요구하는 국민소송이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월성1~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취소소송 국민소송단(이하 국민소송단)’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취소를 요구하는 국민소송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송은 김영희 변호사 등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소속 변호사들이 법률지원단을 꾸려 추진한다.

원고는 국민소송단이 되고, 피고는 원자력안전위원회다.

원고모집은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며, 소송비용은 1인당 1만 원이다.

국민소송단은 소장 접수를 다음 달 7일로 예정하고 있다.

국민소송단은 5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 소송은 불법적인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건설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후핵연료에 대해 아무런 대책 없이 강행되어 온 핵발전소 가동에 대해서도 근본적으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송 제기 이유를 설명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