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강을호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에 지역 주민을 비롯한 각지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5일 경산시에 따르면 ㈜페트로산업 500만원, ㈜토이론 500만원, 경산시수의사회 300만원, 전문건설협회 경산지회 200만원, (재)한빛문화재연구원 100만원, 경기도 김신애 100만원, 대구한의대교수 황성하 100만원, ㈜아트원산업 100만원, 중방동 윤종섭 50만원, 상우하이텍 이상국 50만원, 남천면 김종태 30만원, ㈜오가닉위드 10만원을 각각 기탁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누리참 이안용 소독티슈 1만개, ㈜데이온 김대경 소독티슈 1000개, 빙그레대구특판 바나나우유 320개, 밀크하우스 요거트 500개, 마스트리마켓 향균소독물티슈 7박스, 울아빠짜장 향균소독물티슈 1박스, 두부본가 콩물 100개, 동양에스티 살균제(4L) 30개, ㈜버튼오프 손소독제 1800개,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 마스크 1000개 등 기탁받은 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중앙병원, 세명병원, 보건소)와 자가 격리자 등에게 즉시 전달하고 있으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물품을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강을호   keh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