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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에 잇따른 후원의 손길 ˝코로나19 고통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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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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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최근 달서구에 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구 달서구에 크고 작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달서구에 따르면 기업과 단체, 협회 등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하이테라 코리아는 마스크 3000매와 무전기 50개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라면 20박스와 컵밥 15박스, 마스크 1100개, 손소독제 4박스를 각각 후원했다.

또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마스크 1만매와 아동용 구호물품 120박스를, (주)TBM은 손소독제 1만개를, (주)나눔크로바는 후원금 100만원을 달서구에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달서구 내 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모두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 내 상가 임대료 인하운동도 확산되고 있다.

이곡2동의 한 임대인은 9개 상가 임대료를 30% 감면했다. 또한 월성2동의 한 임대인도 5개 상가에 대해 임대료 30%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의미 있는 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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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