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감염 확진자 급증에 `감염병특별관리구역` 지정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경산시, 감염 확진자 급증에 `감염병특별관리구역` 지정

페이지 정보

강을호 작성일20-03-05 19:16

본문

↑↑ 경산시청 전경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가파르게 급증하고 있는 경산시를 대구시와 청도군에 이어 세 번째로 감염병특별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현재의 '감염병 특별관리 지역 지정'은 법적 근거가 없는 일시적 행정 조치지만, 통상적 수준 이상의 방역조치와 지역 위생방역물품 공급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기대되는 조치로서 경산시의 코로나19 대응에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선별진료소 3개소 외에 추가 선별진료소 설치 등을 검토해 경산시민에 대한 진단검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는 대구와 동일한 생활권으로 경북 신천지 신도 환자의 절반 가량이 거주하고 있으며,  20대 젊은 연령층이 많은점이 특이하며 지역 내에서 2차 감염과 집단 감염(요양원) 등의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산시는 5일 오전 8시 현재, 전일 오전 8시 대비 5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총 347명의 확진자가 집계 됐다.   
강을호   keh9@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