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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황금·평화시장 275개 점포 집중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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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3-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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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지난 4일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 작업은 5일장이 열리는 지난 3월 5일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행됐으며, 상가 주변은 물론 공용시설·점포 275개소에도 개별 방역·소독을 통해 시민들과 상인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최진영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상인회 자체적으로도 방역·소독작업을 하고 있지만 장비와 물품 수급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대대적으로 방역작업을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한규 평화시장 상인회장은 "상인회에서 장비를 빌려 도로변과 상점 외부에는 방역·소독을 했지만 점포 내부까지 작업할 인력이 모자라 걱정이었는데, 마침 필요한 작업을 해주어 안심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최대한의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확진자 최소화뿐만 아니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하며 "힘드시겠지만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조금만 버텨달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장에 노점상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자체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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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