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탄소제로 친환경섬 조성 전기자동차 110대 보조금 지원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울릉군, 탄소제로 친환경섬 조성 전기자동차 110대 보조금 지원

페이지 정보

전남억 작성일20-03-05 19:29

본문

↑↑ 울릉군은 청정 울릉도지역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해 '탄소제로 친환경섬'을 만들고자 전국 최고의 전기자동차(EV) 지원금을 전기차 구입자에게 지급한다. 울릉군 제공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까지  270여대(울릉군 등록 차량의 약 4%)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 19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110대(승용 100, 초소형 10)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 금액은 국비 지원 금액이 전년대비 100만원 줄었지만, 울릉군에서 군비 100만원을 추가 투입하여 1대당 최대 1920만원까지 차종별차등 지원하게 되는데, 이는 전국 최고 지원금액으로 전국평균 지원 금액은 1320~1520만원 정도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전기차충전소(www.ev.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자동차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으로 구매계약 체결 후 지원신청서를 제출하고, 보조금은 판매사가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전 울릉군에 주소지를 둔 만18세 이상의 울릉군 주민과 울릉군에 위치한 공공기관·법인·기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이 우선순위로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탄소제로 친환경섬’으로 조성하고자 미세먼지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