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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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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3-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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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 경산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또 경북도는 청도에 있던 범정부 특별대책 지원단을 경산으로 옮겨 '코로나19 범정부 특별대책 경북지원단'을 설치키로 했다.

  이는 경북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추가 발생하고 있어 전지역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3일 대통령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할 것을 건의 한 바 있다.

  경북도는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36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대규모 집단감염과 경산에서도 사회복지시설에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에 나섰다.

  도는 9일부터 2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 581개소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따라서 시설 코호트 격리시 종사자는 7일간 외출과 퇴근이 금지되고 시설 내에서 기거해야 한다.

  특히, 도는 시설 종사자에게 추가 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581개 생활시설에 5억원의 후원금을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각 시설에는 상품권으로 방역소독기, 자동 손세정기, 마스크, 응급처치 약품, 개인 위생용품 등 방역 및 소독 관련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내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1637실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 중 도내 5개소 757실로 지정, 440명이 입소했으며, 5일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경북한자들이 입소했으며, 천주교 한티피정의 집에는 대구 환자들이 입소했다.

  또 도지정 생활치료센터 중 도가 직접 관리하는 안동인문정신수련원, 경주 화랑마을, 안동 경북도 소방학교 등 3개소 204실과 시군이 관리하는 30개소 677실 등 총 33개소 881실이 지정돼 있다.

  반면 경산의 경북학숙은 인근 아파트, 학교 등과 인접하고 있어 지정해제 했다.

  그러나 경산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61실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 경증환자를 입소시키기로 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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