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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훈 의원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 속도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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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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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곽대훈 의원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으로 힘든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장과 금융지원 신속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미래통합당 곽대훈 의원(대구달서갑)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으로 힘든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장과 금융지원 신속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일 중기청을 찾은 곽 의원은 “코로나19로 대구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모두 힘든 상황에 여러분들께서 버팀목이 돼 줘야 한다”며 “급박한 상황으로 직원들 모두 힘든 줄로 알지만 대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이어 곽 의원은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하루 매출이 1만원도 안 되는 `매출절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가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와 특례보증 등 금융지원 대책을 내놨지만 상담신청이 급증하면서 제때 자금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곽 의원은 "저소득 자영업자들이 경영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연일 격무로 현장의 어려움이 큰 만큼 타 지역에 인력지원 요청이나 업무협조를 구해서라도 금융지원 속도를 높여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을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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