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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2명 추가...총 5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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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 작성일20-03-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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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태항 봉화군수가 코로나19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신문=박승철기자]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되면서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었다.

봉화군에 따르면 6일 푸른요양원 입소자 A(71)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푸른요양원 확진자는 지난 4일 첫 확진 2명과 5일 47명을 합해 51명으로 늘어났다.
 
  또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117명 가운데 51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고 61명은 음성, 나머지 1명은 검사 중이다.

  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증상이 있다는 주민 등 190여명을 검사하고 있어 환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푸른요양원 확진자 49명은 경상북도에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며 "6일부터 시설 격리대상자와 중증환자를 분류해 관리하겠다. 봉화군에 접수된 구호물품을 푸른요양원에 제공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편의를 돕겠다"고 했다.

또 "봉화해성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의료인, 종사자 등 모두 121명에 대한 검체 체취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박승철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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