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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김대권 기관사, 최초 60만km 무사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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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0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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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철도 2호선승무사업소 소속 최대권(51) 기관사가 대구도시철도공사 최초로 무사고 운행 60만km를 달성하는 주인공이 됐다. 사진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가 도시철도 2호선승무사업소 소속 최대권(51) 기관사가 공사 최초로 무사고 운행 60만km를 달성하는 주인공이 됐다고 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4일 최 기관사가 운행한 제2019열차가 문양역에서 영남대 방면을 통과해 밤 11시 21분께 다사역에 정시 도착, 최초로 무사고 운행 60만km를 달성했다.

이번 대기록은 1997년 3월 3일 입사해 기관사 업무를 시작한지 만 23년(8402일)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로, 지구 둘레의 15배에 해당하는 거리를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운행한 것이다.

최 기관사는 “열차 운행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기초질서를 잘 지켜 주신 대구시민과 도시철도 이용객 덕분”이라며 공로를 시민들에게 돌렸다.

최 기관사는 평소 열차운행뿐만 아니라 업무수행 능력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훈련에도 열정적으로 참가하고 자기개발에도 부단히 노력하는 사원으로 정평이 나 있어 전체 기관사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대기록은 최대권 기관사뿐만 아니라 우리 공사에도 큰 영광이기도 하다”며“도시철도 무사고 운전을 위해 매일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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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